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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노인성 안질환 노안·백내장 헷갈리네
    등록일 2021.11.23 조회수 379

    노인성 안질환은 노화가 원인으로 나타나는 안질환으로 노안과 백내장이 대표적이다.


    이들 질환은 노인성 안질환 중에서도 수정체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는 점에서 같다. 하지만 두 질환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돼 시력에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며,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에서 비롯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노안은 먼 거리보다 가까운 거리가 점점 침침하고 흐릿하게 보이는데, 초점 조절 근육의 기능 저하로 생기는 조절 이상이 주된 증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경화가 일어나며,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백내장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는 게 바람직하며, 당뇨가 있을 경우 백내장 발병률도 높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퍼스트삼성안과 김영택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자칫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노안과 백내장을 혼동해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지 않도록 평소 주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병의 정확한 유무를 따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에게 발현된 증상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며, 두 질환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검증된 안과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검진이 필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