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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건조한 겨울철, 눈 건강 위협하는 안구건조증 치료는?
    등록일 2021.11.16 조회수 373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기 쉽다. 특히 실내 난방 기구의 장시간 사용은 안구건조증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최근 몇 년 사이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노화로 발생한 과거와는 달리 생활습관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는 2010 186만명에서 지난해 245만명으로 늘었다. 안구건조증은 눈에서 윤활제 역할을 하는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 눈에 자극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안구건조증 증상은 일반적으로 눈물이 부족해 눈이 뻑뻑해지게 된다. 눈이 충혈되고 모레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들기도 한다. 시야가 흐리고 눈곱도 자주 기게 된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했다면 눈물막과 염증 정도, 마이봄샘 등을 검사한 후 치료하게 된다. 보통 만성으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원인은 마이봄샘 기능 약화를 들 수 있다. 마이봄샘은 눈꺼풀에 위치한 기름샘이다. 만약, 마이봄샘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기름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눈물이 쉽게 증발하게 된다.

     

    마이봄샘으로 인한 증발성 안구건조증 치료는 아쿠아 셀IPL로 해결할 수 있다. 아쿠아 셀IPL은 환자의 광대뼈와 관자놀이 부근의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눈꺼풀에 있는 피지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마이봄샘 기능 개선은 물론 안구 주변의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제거해 안구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안구건조증은 사람마다 원인과 눈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치료 후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이고 1시간 간격으로 10분 정도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눈 주변 근육을 자주 마사지해주고, 실내 환경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 등으로 온도나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도 좋다. 만약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을 느끼거나 침침해지면 안과를 방문해 초기에 바로잡아야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다


    도움말 : 퍼스트삼성안과 나성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