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 & story
  • 언론보도자료
  • 언론보도자료 상세
    제목 난시 교정 가능한 시력교정술 클리어라식...라식/라섹과 차이점은?
    등록일 2022.05.20 조회수 210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름에는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시력교정수술을 받으려는 것. 하지만 시력이 나쁘다고 해서 모든 이들이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눈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근시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근시는 초점이 망막의 앞쪽에 맺혀 가까운 것은 잘 보이지만 멀수록 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뜻한다. 반면 원시는 가까운 것이 잘 안보이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안 증상이 여기에 해당한다.

    여기에 난시라는 유형도 존재한다. 난시는 초점이 맺히지 않고 분산되거나, 초점 맺힘 자체가 어려워 사물이 또렷하지 않고 겹치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상태다. 난시가 있는 경우에는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대체로 근시와 난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을 하더라도 난시 시력교정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 그런데 난시의 경우 일반 근시 시력교정보다 더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라식과 라섹은 각막을 절삭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근시, 난시가 심한 경우라면 안전한 결과를 위해 수술 후 남는 잔여각막량에 집중해야 하는데, 잔여각막량이 부족한 경우라면 절삭량 대비 교정시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클리어라식이 있다. 클리어라식은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이 아닌 렌티큘 제거 방식의 시력교정수술인데, 기존 시력교정술보다 각막 절삭면이 매끄럽고 안구 회절축까지 보정돼 고도근시뿐만 아니라 정밀한 난시교정까지 가능하다. 또 기존 라식보다 회복 속도가 빨라, 수술 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은 난시 시력교정수술은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시력, 각막 두께 외에도 동공 크기, 안질환 여부 등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수술 후 부작용, 교정시력도 중요하게 체크해야 한다. 안구건조증, 빛 번짐, 근시퇴행, 각막혼탁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인마다 다른 눈 특성과 환경에 따른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