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 & story
  • 언론보도자료
  • 언론보도자료 상세
    제목 클리어라식, 라식·라섹과 차이점과 체크포인트는?
    등록일 2022.05.06 조회수 268

    봄철에는 미세먼지, 황사가 많은 탓에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경우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 증상을 호소한다. 콘택트렌즈 사용의 불편함 때문에 봄철에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의 비용이나 가격 문의가 늘어난다.

    시력교정수술을 대표하는 라식, 라섹은 시력을 교정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전혀 다른 원리로 이뤄진다.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고,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교정한다.

    라식과 라섹은 통증과 회복기간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라식은 라섹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지만, 각막 절삭량이 많아 충격에 약하다. 반면 라섹은 각막 절삭량이 적어 충격에 강하지만, 2~3일 통증이 지속돼 라식보다 회복기간이 긴 편이다.

    라식과 라섹은 각기 다른 장단점을 지닌다. 최근에는 라식과 라섹의 각기 다른 단점을 보완한 클리어라식도 시행되고 있다. 클리어라식은 스마일라식과 같은 원리로 진행하는데, 최소 절개 렌티큘 제거 시력교정 수술이다.
     

    ▲ 최성호 원장 (사진=퍼스트삼성안과 제공)


    2mm 이하의 미세 절개로 각막 실질부에 접근해 로우 에너지를 조사하고 실질을 절삭해 교정하며, 기존의 라식과 라섹처럼 각막절편을 생성하거나 각막 표면 상피에 손상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적어진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은 “클리어라식은 스마일라식처럼 절개 부위가 미세하며, 로우 에너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눈의 다른 구조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수술 방법”이라면서 “수술 시간도 비교적 짧으며,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클리어라식이나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기에 앞서 가격 할인이나 비용 이벤트 등 진료 외적인 요소보다는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장비와 시스템, 많은 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 등을 병원 선택의 기준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