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 & story
  • 언론보도자료
  • 언론보도자료 상세
    제목 "당뇨 환자, 주기적 검사 통해 당뇨망막병증 관리해야"
    등록일 2021.12.21 조회수 399
    [건강정보] 당뇨망막병증이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당뇨병은 만성적으로 진행하는 질환으로 미세 혈관계에 병을 일으키는 대사성질환이다.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해 고혈당이 이어지면 전신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된다. 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또 혈관벽이 약해져 미세 동맥류가 형성되기도 한다.

    퍼스트삼성안과 나성진 원장은 “실제로 환자의 60% 정도가 눈에 이상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 중 당뇨에 의한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은 실명을 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당뇨망막병증은 환자의 눈에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당뇨 황반부종이 생기면 시력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퍼스트삼성안과 나성진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도움말=퍼스트삼성안과 나성진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혈액순환 장애의 정도가 심하면 망막조직에서 원래 없던 새로운 미세혈관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혈관들은 정상적인 혈관이 아니기 때문에 출혈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된다.

    주요 증상은 유리체 출혈, 마치 번개가 치는 것처럼 번쩍거리는 광시증이나 먼지 같은 것이 둥둥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 등이 있다.

    그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우선, 망막의 손상과 그 정도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안저검사, 형광 안저 혈관조영, 빛 간섭 단층촬영 등 다양한 검사를 활용한다.

    나성진 원장은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 생활습관 변화와 같은 노력이 필요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조절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소 및 다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안과에 방문하여 안검진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