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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 후 주의사항은?
    등록일 2021.12.17 조회수 380

    시력교정 수술은 말 그대로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로 라식과 라섹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라식과 라섹은 이름이 비슷해 같은 수술로 종종 착각할 수 있지만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라식은 각막을 절개해 각막 절편을 만들고 레이저로 각막 실질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라섹의 경우는 각막상피를 벗겨낸 후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다. 이들 시술은 각기 다른 교정 방법을 지니기 때문에 수술 후 주의해야 하는 방법도 다르다고 한다.

     


    이들은 라식 수술 후에는 각막 지각신경이 레이저에 의해 손상을 받게 돼 각막 표면의 눈물층이 불안정해진 상태로 신경 손상이 회복되는 6~12개월 동안 안구건조 증상이 나타나는데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은 자제해야 하며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 좋고, 충분한 휴식으로 눈에 피로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수술 후에도 눈을 세게 감거나 비비는 행위는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들 전문의는 라섹 수술 후에는 자외선에 주의해야 하는데 회복 기간 중 약해져 있는 각막의 상피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의 혼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라섹 후 3개월 정도 햇볕에 노출되는 아침과 낮 시간에는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있는 선글라스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은 “라식·라섹 수술 전 정밀검사는 물론, 직업, 취미 등 일상생활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맞는 수술 방법 선택하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수술 후에는 안내에 따라 철저히 관리를 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