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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시력 저하뿐만 아니라 색상왜곡 나타났다면 노안, 백내장일수도 기자명 노훈 기자
    등록일 2021.12.06 조회수 402
    노안과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나타나는 안질환이다. 특히 노안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수정체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노화로 근거리 초점을 잘 맞추지 못해 가까운 글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노안과 함께 나타나는 또 다른 질환으로는 백내장이 있다. 백내장은 빛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백내장이 나타나면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된다. 이외에도 눈부심, 빛 번짐, 시야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노안과 백내장은 시력 저하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만약, 색상왜곡 증상까지 나타났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백내장 환자 가운데는 화려한 색상이 더 잘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붉은 계열의 빛이 상대적으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잘 통과하기 때문이다. 

    백내장은 초기에 약물로 증세를 늦출 수 있지만 단기적인 방법이며, 점점 더 악화되는 백내장 증세를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방법으로 백내장을 치료해야 한다.

    만약,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백내장 발병 시기가 갈수록 앞당겨지고 있어 젊은 층도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퍼스트삼성안과 김영택 원장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