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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여름방학 맞아 시력교정술 계획 늘어…'클리어라식' 이점은?
    등록일 2022.08.03 조회수 264

    여름방학을 맞아 미뤄왔던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력 교정술은 크게 라식과 라섹, 렌즈삽입술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 환경, 직업 등에 따라 적합한 것이 다르므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안전성을 고려해 클리어라식이 각광받는다. 라식보다 회복이 빠른 편이고 고도근시와 중등도난시 등을 함께 교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일반적인 라식은 각막 절편을 생성한 후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 교정이 이뤄지는 원리다. 그러나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막에 분포해 있는 신경이 같이 절단돼 손상되고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나온 시력교정술 바로 클리어라식이다. 각막의 견고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안전하게 시력 개선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각막의 절편을 만들지 않는 만큼 수술 후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도 낮은 편이다.

    일반적인 방식의 1/10 가량 되는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각막 실질을 분리하고 수술 이후에도 각막 손상,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정확한 시축을 반영한 실질 절삭은 전체적으로 고른 시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시야 중심축과 회전축의 정확한 계측 및 절삭이 가능하다. 더욱 정확한 난시 교정이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 성인, 안경 및 렌즈 착용이 불편한 환자, 직업상 빠르게 호전해야 하는 경우, 시력 교정술 이후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발생이 걱정되는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다.

    난시 시력교정수술은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시력, 각막 두께 외에도 동공 크기, 안질환 여부 등을 파악하는게 선행돼야 한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은 “사람마다 각막 모양, 시력,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숙련도 높은 전문의에게 정밀검사를 받고, 충분한 상담 후 적합한 수술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