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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라식과 라섹, 나에게 적합한 시력교정술은?
    등록일 2021.09.03 조회수 379



    [법보신문 = 노훈 기자] 시력교정수술 중에서도 가장 보편화되었으면서, 또 많은 이들이 택하고 있는 방법으로는 라식과 라섹이 있다. 라식은 각막의 층을 분리해 각막 안쪽을 깎고 다시 뚜껑을 덮어주는 방식이며, 라섹은 각막의 표면을 한 번에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이와 같은 라식과 라섹은 수술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개인마다 적합한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이에 라식, 라섹을 꼼꼼하게 비교하는 것은 물론 정밀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시력교정술이 무엇인지 따져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라식의 경우 레이저로 절삭한 부위를 덮어주기 때문에 상처가 안으로 숨게 되어 통증이 없다는 장점을 지닌다. 시력 회복도 빠른 편이지만, 라섹과 비교해 각막 절삭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각막 두께가 충분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특히 한 번 분리해 다시 덮은 각막 절편 부위는 충격에 약해 수술 이후 강한 충격이나 사고 등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라섹은 수술이 비교적 간단한 편에 속하며, 수술 시간도 5분 정도로 빠르고 합병증도 적다. 라식과 비교했을 때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을 지니는 만큼 야외 활동이 활발하거나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의 직업을 갖고 있다면 외부 충격에 강한 라섹이 권장된다.

     다만 수술 시 각막 표면에 상처를 내기 때문에 상처가 회복되는 이틀 정도는 통증, 시림 등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며 시력 회복까지 1~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라식과 라섹은 각기 다른 장점과 단점을 지닌 시력교정술인 만큼 안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개인 특성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각막 두께와 형태, 취미나 직업, 시간적 여유, 다른 눈 질환 보유 여부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도움말 :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